대전광역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및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수용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확충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32억원을 들여 노인전문요양원 2개소를 신축하고 노인전문요양시설은 현재의 3개소에서 5개소로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신축요양원 2개소는 내년 초 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할 노인전문요양원의 위치는 서구 장안동 355-1번지와 서구 산직동 산146-1번지 이며 사업비는 각각 16억원 이다.

이 밖에도 서구 장안동 노인전문요양원은 부지면적 5748㎡, 건축연면적 1467㎡규모로 70명의 노인을 수용할 수 있게되고 산직동 노인전문 요양원은 부지면적 1만8681㎡, 건축연면적 2421㎡로 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내년도 노인전문요양원 2개소가 신축되면 노인전문요양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가족 및 노인복지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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