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난 16·17일 시청1층 로비에서 화재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부주의한 불의 사용을 경계하는 포스터 및 소방활동을 위한 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범시민적인 불조심 생활화를 높이고 생생한 현장사진·장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종 사고 현장에서 안전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구조사진, 2002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공모한 포스터 작품들이 전시돼 재난으로 인한 아픔을 전했다.

시는 “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겨울철 화재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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