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시민 편익시설 확대 설치에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휴식시설에 화장실, 정자, 벤취 등 각종 편익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완벽하게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설은 지역주민이 이용을 선호하고 꼭 필요로 하는 시설에 중점을 두어 우선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또한 주민이용에 편리하고 자연과 조화되며 견고하게 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별로 추진하는 사업은 ▲동구: 상소동 삼림욕장내 자연발효식화장실 1개소 ▲중구: 산성동 상당마을 입구에 정자1동, 조경석 쌓기, 각종 조경수 식재 등을 통한 상당주민동산 조성▲서구: 괴곡동 선골마을에 1동의 파고라 설치와 느티나무 등 그늘 목 식재, 주민쉼터 조성▲유성구: 송강동 9번지 송강근린공원 내에 스트로브잣나무 등 7종 3600본의 조경수 식재 ▲대덕구: 중리근린공원 외 10개소 공원 등 노후시설물 중점 정비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의 소공원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쉼터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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