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 2동 옛 대가미 저수지에 조성중인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오는 12월 중순 경 완공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2월 대가미공원 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고시한 뒤 4월2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가 현재 85%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원에는 사업비 20억70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644.85㎡, 연면적 1,840.8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이 추진돼 내년 4월 완공계획이다.

대가미 공원 조성사업은 대가미 근린공원 4만4473㎡ 부지에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25개 운동시설물과 각종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소나무 외 30종 1297주, 수수꽃다리 외 17종 1만3499주, 마가렛트 외 6종 4400본, 잔디 2만4944㎡, 자연석 놓기 50개 등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종합놀이대 외 36종 107개소의 조경시설물, 115㎡ 규모의 매점과 화장실 1동, 보안등 63개소 등이 설치 중이다. <제천/김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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