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보조기기센터(이하 세종보조기기센터)가 세종시 내 청각장애인 54명에게 진동손목시계 보조기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알람 및 청각 정보 수용의 어려움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상담 및 평가는 세종특별자치시농아인협회와 협조해 장소와 수어통역을 제공 받아 진행했고 기기 지원을 비롯해 사용법 안내, 보조기기 관련 욕구 상담을 통한 센터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졌다.

세종보조기기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지원사업의 진행을 위해 세종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욕구 및 수요조사를 진행해 지역 내 보조기기 관련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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