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 이하 아산장복)이 오는 27일부터 ‘성인발달장애인 주말보호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말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변자립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충남지역 등록 성인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수행(일상생활, 식생활, 개인위생), 취미여가(도예, 음악, 미술, 요리), 건강증진(요가, 생활체육), 교육활동(자기관리, 교구활동), 사회참여활동(문화․여가체험), 생일파트 등이 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주말보호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주말 낮 시간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함으로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보호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장복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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