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1일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홍력라, 이하 센터)가 1일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4명의 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충남지역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직업능력향상 지원과 진로지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충청남도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 대상은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며 입학 후 최대 6개월 동안 국비 지원으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수료 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지역의 교사, 학부모에게도 진로지도 등에 대한 교육과 안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홍력라 센터장은 “훈련생들이 센터에서 익힌 직업역량을 토대로 지역 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는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충남지사 내 취업지원부서와 훈련센터가 유기적 연계를 통해 훈련생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훈련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훈련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대표번호(041-549-6860)나 담당자(041-549-7548)에게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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