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광훈, 이하 대덕장복)이 대전의 특수학교 원명학교와 장애학생들의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원명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재학생 대상 직업평가, 취업 알선, 직업전환 관련 자원 및 정보공유, 졸업생들의 직업 외 진로 연계 의뢰 등이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전공과 학생에게 장애 학생의 진로 탐색에 필요한 능력, 태도 행동을 평가해 직업적 흥미, 장단점을 파악해 직업연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대덕장복 안광훈 관장은 “학교와 기관과의 연계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졸업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장애 청소년의 보호자들 또한 학교 졸업 이후 장애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첫 걸음이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향후 장애 학생들의 고용 촉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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