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장애인연대(대표 유승화)가 오늘 27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2020년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해마다 1박 2일로 전국에 있는 각 지부 여성장애인들이 모여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여성 장애인대회를 개최해 여성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19회 여성장애인대회 진행이 불가해 전국에 있는 각 지부별로 진행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로 계획을 변경해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선희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전혜련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전대표가 주제 발제를 맡았으며 대전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 및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정기현 의원,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각각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김순자 이사와 박천경회원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참여 토론자로 나서며 수화통역은 대전 서구수화통역센터 이은하 국장이 맡는다.

유승화 대표는 “여성장애인이 이중적 차별을 벗어나 자아실현과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보다도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이 절실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을 담당할 기관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건강한 사회가 실현되는 희망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