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지난 21일 중증 발달장애인 7명에 대한 '직업훈련 준비과정' 제1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직업훈련 준비과정은 직업훈련에 바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과 작업능력, 사회성 훈련 등을 제공해 직업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특별과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충북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장애인 훈련생들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업을 지원했다.

김진환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오늘 수료식을 맞이하는 훈련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양질의 직업훈련서비스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020년 하반기에도 직업훈련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직업훈련준비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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