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우승호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청각 장애인 당사자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우승호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청각 장애인 당사자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시청각 장애인 당사자 및 수어, 문자 통역사 그리고 장애인복지과 담당자가 참석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및 의견을 청취하고 시청각장애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청각장애인이란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인을 말하며, 이들은 일반 장애인에 비해 의료적 접근성도 열악하고, 일상생활 도움의 필요정도도 매우 높지만 현실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통계도 없으며 지원 체계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우승호 의원은 “대전시가 장애인복지 안에서도 사각지대로 볼 수 있는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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