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우리복지관이 11일 긴 장마철 기간의 복날을 맞아 지역상점과 협력해 저소득 장애인 30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배달했다.

이번 삼계탕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침체 돼 있는 지역상점을 돕고 삼계탕을 가정에서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유그룹에서 지역 장애인에게 특식을 후원하고, 대전서부의용소방대에서 비대면으로 삼계탕을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행복한우리복지관과 한유그룹은 매주 둘째주 화요일 ‘한유와 함께하는 짜장면 데이’를 장애인,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유그룹 관계자는 "직접 복지관에 찾아가는 활동들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환경에 적합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적합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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