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8일 도내 강사양성을 위한 ‘발달장애인 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기초)’을 마쳤다.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19일부터 발달장애의 이해, 의사소통, 발달장애인 성교육 단계, 성교육의 필요성, 종사자들의 성윤리 사례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는 36명 중 33명이다.
이들은 추후 정기모임, 보수교육 등을 통해 충남도내 장애인가족 대상 및 사회복지시설(유관기관)에서 성교육 강사로 활동 할 예정이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발달장애인 자녀를 위한 생활 속 성교육, 발달장애인 성교육 컨텐츠 개발 워크숍, 발달장애인 생활 속 성적행동 코칭(사례중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현경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전문가 양성과정(기초)를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충남전역으로 전문가 양성과정을 확대해 장애인가족의 성문제 해소에 일조하는 발달장애인 성교육 전문가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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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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