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9일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9일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의 1차 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강의를 들으며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유아기, 성인전환기, 성인권 부모교육을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박소영 교수와 발달장애인여성연구소 ‘손잡다’ 성명진 원장, ‘탁틴’ 내일 청소년 성문화센터 한송이 총괄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사업을 수행한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완 충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은 어느 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하는 만큼 부모 또한 변화에 따른 양육기술과 정보가 필요하다”며 “부모교육지원사업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관내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범죄 관련 현장조사 동행,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 관련 상담 및 지원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센터(043-716-21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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