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에서 코다(청각장애 부모의 건청자녀) 대상 ‘토요 기쁨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청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에서 코다(청각장애 부모의 건청자녀) 대상 ‘토요 기쁨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다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지수를 향상하고 올바른 자아정체성 형성을 도와 원만한 가정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돕도록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성품협회 박지숙 강사가 8월 24일, 8월 31일, 9월 21일 3주간 8회기의 캠프진행을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각장애인 부모는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같은 상황의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위로과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현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청남도 코다(청각장애 부모의 건청자녀)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타 시군으로 코다 대상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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