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주간보호센터가 한국디지털치료레크리에이션협회 천안지부와 지난 13일 발달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치료레크리에이션협회 천안지부에서 추진하는 다올장애인주말활동사업에 두런두런주간보호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여가·문화 활동 증진 및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사업을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다올장애인주말활동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의 보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 2019년도부터 새롭게 문을 여는 곳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스포츠 활동인 ‘티볼’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런두런주간보호센터 이성규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의 가족에게 조차도 중요성이 낮게 인식되어져 있는 ‘여가’생활이 이번 협약을 통해 강조되길 바라며, 다올센터와의 꾸준한 관계를 이어나가 천안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두런두런주간보호센터는 2016년 8월 개소하여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여가·자립 등을 위해 낮시간동안 운영하는 성인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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