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30일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및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기관’ 10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지난 30일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및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기관’ 10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사업이란 중증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에 중증장애인과 직무지도원을 사전에 배치하고, 취업 후 담당하게 될 업무에 대해 미리 훈련하는 방식으로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지역본부는 민간부문 사업 위탁을 통해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장애유형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자 하며, 특히 2019년은 전년도 서비스 대상인원 25명 대비 80명 증가한 10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지역본부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일 관내 10개 민간기관과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위탁기관은 공단에서 사업운영비와 지원금(훈련수당 등)을 지원받아 각 기관별로 모집된 대상자에게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대전지역본부 김철원 본부장은 “민간부문과의 협업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및 장애인고용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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