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행된 ‘온양여자중학교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휠체어농구시범경기’에서 온양여중 학생이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가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 온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온양여자중학교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휠체어농구시범경기’를 실시했다.

휠체어농구시범경기 온양여자중학교 1학년 6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이해교육, 아산휠스파워농구단과 백석대학교 선수단들의 휠체어 농구 시범경기, 휠체어 농구체험, 사랑의저금통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범경기 관람 후 학생들은 직접 경기용 휠체어를 탑승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타보는 휠체어에 어색해하며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보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휠체어 체험을 했다.

온양여자중학교 노재거 교장은 “멋진 휠체어농구경기를 관람을 통하여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시간이 되었다며, 모두가 다 함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한다”고 밝혔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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