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2일 개소 14주년을 맞이해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장애인 이용자 및 근로자 등 지역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한밭센터 2017년을 돌아보는 사업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시상식,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이날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종사자 4명이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난관을 극복하고 자립생활을 실현한 장애인 당사자 4명이 서구의회 의장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17년 영예에 자립생활대상에는 백민지씨와 신창근씨,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계신 경북에너지 손선락 대표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밭센터 남인수 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함께 해 준 한밭가족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생활의 이념과 철학을 원칙으로 장애인을 대변하는 센터로 장애인의 행복한 자립생활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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