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도내 발달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도내 발달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범죄피해 발달장애인 지원 ▲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추천 지원 ▲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전찬근 충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어 범죄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옥천군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권익옹호 체계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공공후견지원 등 권리구제 및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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