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하람에서 5년간 생활했던 중증장애인 이기미씨(46세, 뇌병변2급, 지적3급)가 지난 13일 그동안 꿈꿔온 자립을 이뤘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을 다니며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 세미나, 자립한 분들의 성공담 나누기 등의 다양한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했다. 자신감과 자립에 대한 꿈을 이룬 이씨는 경기도 광주에 삶의 터전을 이룰 예정이다.

이씨는“그동안 함께 지냈던 동료 입주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하람에서 자체운영 중인 체험홈에서의 자립생활체험과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자립지원 기반을 마련해 준 하람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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