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합창단은 오는 9월8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로보트 태권브이가 캔디를 만났을 때’ 라는 주제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 ‘사운드 오브 뮤직’, ‘한계령’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여운이 있는 합창곡으로 늦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단장할 예정이다.

특히 재치있는 공연구성으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특별연주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들과 천안 지역시민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단풍나무합창단은 2008년 장애청년들과 그 부모님이 하나, 둘 모여 만든 합창동아리를 시작으로 창단되었으며 현재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합창음악을 통해 감동과 희망, 그리고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공연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구입 및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아르크 사무국(041-592-0908)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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