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외래교수들이 장애학생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자 오는 7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나사렛대에 재학 중인 총 363명의 장애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부&tak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교수가 이끄는 ‘곽윤찬 트리오’와 기타리스트 강웅 교수의 ‘강웅 트리오’, 박희영 교수 소속 그룹 ‘헤리티지’, 그룹 버블시스터즈와 가비엔제이 출신 김민진, 장희영 교수, 히트곡 ‘난 괜찮아’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진주 등이 출연한다.
실용음악 학과장 곽윤찬 교수는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보탬이 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어렵고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3~7만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후원 및 문의는 나사렛대 실용음악과(041-570-14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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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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