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과 가족들이 안보공원, 서해수호관, 독립기념관 등 국가안보현장을 살펴본다.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경아, 이하 대전척수협)는 오는 15일 척수장애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안보공원, 서해수호관, 독립기념관 등 국가안보현장을 견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척수장애인 등은 평택해군 2함대 천안함을 둘러본 후 안보공원과 참357정, 서해수호관, 독립기념관을 견학하게 된다.

북한과 실제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전방의 안보현장을 방문 답사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가 처한 실제적 안보현실을 체감하기 위한 것.

대전척수협은 장애인들도 당당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국가가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도 2회의 안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척수협 황경아 회장은 “우리 척수장애인들이 선도하는 나라사랑으로 다른 비장애인들에게 모범이 되어 범국민적으로 애국심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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