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충남도내 등록장애인이 12만 47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남성이 7만 1998명(57.7%)으로 여성 5만 2723명(42.3%) 보다 많았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6만 6021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으며 청각 1만 3534명(10.9%), 시각 1만 2128명(9.7%), 뇌병변 1만 897명(8.7%)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지적 1만 436명(8.4%), 정신 5091명(4.1%), 신장 2670명(2.1%), 언어 933명(0.7%), 호흡기 689명(0.6%), 장루·요루 727명(0.6%), 자폐성 568명(0.5%), 간 377(0.2%), 간질 296(0.2%), 심장 235명(0.2%), 안면 119명(0.1%) 순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 살펴보면 6급이 3만 1128명(25.0%)으로 가장 많고 5급 2만 6397명(21.2%), 4급 1만 8631명(14.9%), 3급 2만 2102명(17.7%), 2급 1만 7067명(13.7%), 1급 9396명(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1세 이상 4만429명(32.4%), 61~70세 2만 5252명(20.2%), 51~60세 2만 5271명(20.3%), 41~50세 1만 6157명(13.0%), 31~40세 9236명(7.4%), 21~30세 4099명(3.3%), 11~20세 3096명(2.5%), 10세 이하 1181명(0.9%)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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