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내년 특수교육복지지원 예산으로 총 137억 4921만 7000원을 편성했다.

충북교육청은 ‘201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올해대비 517억원 증액된 2조 451억원으로 확정해 충청북도 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중 특수교육 복지지원 예산은 지난해 총 148억 643만 6000원에서 10억 5661만 9000원이 감액된 137억 4921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수학교치료사 인건비 4억 1644만 5000원, 치료바우처 인건비 16억 9200만원, 시간제치료사 인건비 5억 5200만원, 특수교육실무사 인건비 61억 2664만 8000원, 장애지원사회복무요원 2억 137만원, 특수교육방과후지원 인건비 47억 6135만 4000원이 편성됐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복지지원 예산은 12억 1327만원으로 지난해 20억 6814만 1000원보다 8억 5487만 1000원이 감액됐다.

구체적으로는 행복나눔실무원 80명에 대한 인건비 9억 9501만 5000원, 행복나눔실무원 50명에 대한 고용장려금 2500만원, 행복나눔실무원 인턴 50명에 대한 예산 1억 9325만 5000원이 책정됐다.

이밖에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예산으로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및 특수교육자료개발비 4077만 6000원, 감각장애보조공학기 및 특수학교교재교구지원비 7550만원, 화상강의지원센터운영비 5610만원 등 총 1억 7237만 6000원이 편성됐다.

한편 예산안에는 특수교육실무원 427명에 대한 인건비 63억 2801만 8000원, 맞춤형방과후교실운영비 37억 8064만원, 특수종일반방과후과정운영실무원 47명에 대한 인건비 8억 8071만 4000원, 특수종일반운영비 1억원 등 총 110억 8937만 2000원도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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