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단무장 김성한)은 3일 오전 나사렛새꿈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식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가 있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나사렛새꿈학교 학생과 인근에 위치한 나사렛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세미클래식, 영화 음악, 전통 클래식 등의 음악을 감상했다.
공연을 관람한 진달래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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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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