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청각장애인 자동차표지(안) 예. ⓒ충북도

충청북도가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5월 중순부터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은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청각장애인 중 장애인자동차의 표지를 발급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급받은 후 자동차 뒷면 유리 좌측 하단에 부착하면 된다.

충북도내 청각장애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120명이며, 이중 청각장애인용 자동차 표지 발급 대상은 34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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