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3배가량 높아졌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비정규직 근로자) 6천738명 가운데 2.24%인 151명이 장애인이다.

이 같은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말의 0.75%보다 3배가량 높아진 것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을 고용하는 '희망 일자리 제공 행복 나눔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률(2.5%)을 달성하기 위해 신설 학교는 근로자를 채용할 때 의무적으로 1명 이상의 장애인을 뽑게 할 방침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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