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여행에 참가한 천안인애학교 학생들.

천안인애학교(교장 하상근) 중학부 학생 및 교사 80명은 지난달 20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해 있는 금강 자연휴양림에서 2011 대전‧충남 청소년 숲체험 교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숲체험 여행’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숲 해설사로부터 코스별로 수목원 내 산책로를 따라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소통하고 숲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로 자연물 공예품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 시간도 가져 숲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친구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여행’은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대전·충남도내 초·중학교 학생을 선발해 산림에 대한 이해와 숲이 주는 혜택, 숲에서 사는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행사다.

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림청, 녹색사업단,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버스와 중식,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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