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건립 중인 '기업형 직업훈련실' 건물.

산업현장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게 될 천안인애학교(교장 하상근)의 ‘기업형 직업훈련실’이 7월말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12월 개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건물 골격이 곳곳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장비와 건설 인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지난해 4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 대상학교'에 선정된 천안인애학교는 이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도예실과 목공예실, 생활원예실, 상설판매장, 외주사업장(조립, 포장)을 설치하여 사업체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직업훈련과 취업과의 연계, 나아가 이윤 창출이라는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인애학교 관계자는 "지역 고용시장 및 연계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직업훈련 실시로 졸업 후 학생들의 고용안정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학교기업형 직언훈련실은 오는 9월27일에 준공할 예정이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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