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관련 협의회 장면.

천안인애학교(교장 하상근)는 지난 4월 28일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오는 9월 27일 준공예정인 천안인애학교의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과 관련 외부건축 환경,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유도 블록 개선, 장애인 화장실 개선, 건물 계단의 높이 및 너비의 검토 및 개선 등 장애 당사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상근 교장을 비롯 직업훈련실 컨설팅위원, 천안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 공사현장 소장 등 협의회 참석자들은 이 날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한 건물을 짓는다는 원칙하에 관련 법규에 맞게 설계 및 시공이 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장애 당사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천안인애학교 관계자는 “협의된 사항을 토대로 장애편의시설에 대한 요건을 갖추어 법정 장애인편의시설 기준을 준수․보완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직업훈련 하는데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건축물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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