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2억6000만원을 투입, 101명의 장애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1~2급 중증 장애아동에게 제공된다. 장애아동의 보호자등이 돌봄서비스를 요청하면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돌보미가 파견된다.

돌보미는 장애아동에 대해 연 320시간 동안 학습·놀이 활동, 안전·신변보호, 외출 지원, 응급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연중 해당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장애아동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돼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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