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효과적인 치료지원을 위한 나사렛새꿈학교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의 협력기관 위촉식이 지난달 17일(금) 나사렛새꿈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오세철 새꿈학교장과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주임교수 및 21명의 학생들의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미숙 교수(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물리치료학과를 자문위원 및 협력단체로 각각 위촉했다.

이에 따라 향 후 나사렛새꿈학교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협력단체로 위촉된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자원봉사 활동 및 멘토 교사를 맡게 되며, 주임교수의 관리와 지도를 통해 물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세철 교장(나사렛새꿈학교장 및 나사렛대학교 교수)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본 위촉식을 통해 나사렛새꿈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치료지원 확대 및 학습지원 인력 보충과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사렛새꿈학교는 이 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장애아동과 관련된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나사렛새꿈학교 방학프로그램인 늘푸른 학교의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나사렛대학교 동아리 ‘거름’을 협력 동아리로 위촉했다.

나사렛새꿈학교

가 충청남도교육청 학력증진 지원과에서 공모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창착 미술활동을 통한 새꿈자람반 운영’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

앞으로 나사렛새꿈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에‘거름’ 동아리 회원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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