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주장애인체육회 예산이 전년 대비 2억5600만원이 증액된 4억원으로 편성됐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지난 23일 청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남상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 사업보고 및 세입ㆍ세출결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예산(안)’, 가맹경기단체 등록, 부회장 임명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되는 ‘2009 IPC 직지배아시아 오픈장애인 사격대회’와 6월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인 축구대회’의 지역·전국대회 출전지원, 대회 개최 및 지역 장애인축제 개최, 연간 생활체육클럽 운영 지원 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세출예산을 2009 IPC 직지배 아시아오픈 장애인사격대회 1억5000만원 등 사업비 2억9600만원, 운영비 1억원, 예비비 400만원 등 총 4억원으로 편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장애인신문사 방원영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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