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직업훈련반 캠프를 진행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하 세종장복) 직업지원팀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단양에서 직업훈련반 캠프를 진행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은 단양의 관광명소인 도담삼봉에서 역사를 되돌아보고 사인암, 고수동굴을 관람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수양개빛터널, 온달관광지 등의 명소를 둘러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훈련생 김 씨는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단양의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올해 가장 즐거웠던 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장복 직업지원팀은 앞으로도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매월 체험, 교육, 휴식, 도전의 테마를 주제로 자발적인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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