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례대표추진연대(이하 추진연대)가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황경아 회장을 추천했다.

추진연대는 10일 대전사회복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장애인 비례대표로 황경아 회장을 공천하라"고 촉구했다.

황 회장은 대전대학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공공정책학을 수료했고, 대전척수협회장, 새누리당 대전시당 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다.

추진연대는 "정치적 요충지인 대전·충청권의 장애인계는 중앙정치에 밀려 소외 받았다. 그동안 정당들이 장애인계 비례대표를 주로 중앙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연대 김병화 상임대표는 "대전척수협회 황경아 회장은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장으로 장애인복지 정책수립 등 눈부신 활동을 했다"며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했다.

한편 대전척수협 황경아 회장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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