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지난달 31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과 장애학생들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황대벽)가 지난달 31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학장 김화수)과 장애학생들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대구경북지부장,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김화수 학장, 직업재활학과 박정식 교수,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K-PACE 김영숙 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대구경북지역에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설립 시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특수창의융합학과에 재학중인 발달장애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편견과 차별 없는 학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김화수 학장은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은 21세기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으로 대구대학교에 신설된 특수창의융합학과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 황대벽 지부장은 “특수교육·재활과학 분야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구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돕게 돼 뜻깊다”면서 “밀알복지재단도 29년간 쌓아온 장애 복지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대학교와 협력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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