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10일 울산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 점검과 함께 소독·세척을 실시했다.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는 신체와 밀접하게 접촉해 각종 질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 하지만 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은 보조기기의 위생관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장애 학생들이 학습 및 일상생활활동에 사용하는 보조기기 총 37대를 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소독·세척했으며 기본적인 점검도 병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 보조기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보조기기 소독·세척을 통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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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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