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내달부터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료지원가는 실업 상태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이나 자조 모임 등을 통해 취업의욕을 고취시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동료지원 상담은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진행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가 옹호하고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https://lovenhope.or.kr)를 참고해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손봉락 센터장은 “울산의 발달장애인 한명 한명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센터가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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