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철역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복지관)은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대구지장협) 장애인일자리사업소가 발달장애인 3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발달장애인들은 복지관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 대기자 2명과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대기자 1명이며 이달부터 대구시 전철역 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지장협 수익사업부 이상욱 담당자는 “우리 사업소는 발달장애인 채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방역전문가를 육성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근로활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준기 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장애인 채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이에 관심을 넘어 채용을해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일자리사업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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