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 채용된 장애인들.ⓒ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광역시달구벌복지관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장애인 5명이 이달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채용됐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된 장애인은 총 5명으로, 병원 방문객들에게 코로나 발열체크 및 병원 안내 등 병원에 필요한 직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취업에 성공한 정한달 씨는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 발열체크 및 환경정리 등을 하며 이용인들에게 도움이 되려 했는데 이번에도 병원에 취업해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행정처장 배상희(마르첼리노) 신부는 “우리 병원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갖는 것이기에 장애인 채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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