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돕기후원회와 전국산삼협회가 후원하는 울산 장애인단체 산삼 기증식이 지난 10일 울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개최됐다.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암환자돕기후원회(회장 김옥길)와 전국산삼협회(회장 유길수)가 후원하는 울산 장애인단체 산삼 기증식이 지난 10일 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환우를 위해 유길수 회장이 직접 채취하고 전국산삼협회와 암환자돕기후원회가 후원한 산삼 60여 뿌리와 자연산 도라지 분말을 전달했다.

전국산삼협회 유길수 회장은 “30여 년 전에 위암 선고를 받고 힘든 생활을 하던 중, 산에서 우연히 산삼을 발견하고 먹은 후 건강이 회복돼 병마와 싸우는 모든 환자에게 희망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해마다 산삼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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