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5일 울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모금 배분사업으로 1억 원을 지원 받아,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장애인이용시설이 임시 휴관하면서 발달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울산발달센터는 울산 내 8개 활동지원기관과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4월 10일 간 1일 3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방과후서비스 이용자에게는 휴관 기간 동안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낮 활동지원 꾸러미를 100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돌봄지원사업은 가족돌봄자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낮시간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제일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재적소에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원 받은 귀한 성금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자, 활동지원사, 제공기관, 그리고 울산발달센터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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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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