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규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장, 울산시 장애인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교육으로 사회 적응과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대표이사 김명선)가 위탁 운영한다.

교육센터는 중구 종가로 641 굿프라임빌딩(4층) 면적 421㎡ 규모로 종사자는 9명이다. 입학 정원은 20명이며,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발달장애인으로 학업기간은 최대 5년이다.

수업은 언어능력 향상, 사회적응 훈련, 직업전환 교육 외에도 장애인 개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여가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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