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식개선캠프 참가자들이 전북 순창 장류체험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간 전북 순창과 남원에서 장애인식개선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와 비장애인 등 80명이 참여해 고추장·인절미 등을 함께 만들고 순창 장류체험관, 남원 광한루원 등을 탐방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원숙 협회장은 "이번 캠프를 즐기며 장애, 성별, 연령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꿈과 희망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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