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2019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19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떠났다.

이번 캠프에는 주간보호센터 아동 10명, 복지관 이용 아동·청소년 13명, 직원 6명,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및 직무체험연수생 15명 등 총 44명이 함께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주간보호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내 캠프를 진행했다. 간단한 놀이와 가족영화제 등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행사를 가졌다.

둘째 날인 25일부터는 복지관 이용 아동·청소년이 합류해 버스를 타고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캠프지 '나무야나무야'로 떠났다. 먼저 물놀이를 즐긴 후 가방 만들기, 에어글라이더 대회, 단체 청백전, 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아침식사 후 바람개비를 만들어 사진촬영과 산책을 하며 오전 일정을 마쳤다. 오후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상주 자전거 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들러 다양하게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내내 비가 왔지만 참여한 장애아동·청소년들은 도시에서 벗어나 즐거운 얼굴로 자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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