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날 행사에는 대구파티마병원, 샤니 대구공장, 에스엘주식회사 대구공장 등 지역 30여개 업체와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업재해, 직업재활상담, 이·미용 봉사, 금연클리닉 등의 부대행사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시원한 음료 및 기념품 제공, 수화 통역사 배치 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채용행사를 통해 채용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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