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1일 2017년도 대구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성금 14억 5000여만원을 대구 내 사회복지시설 85개소에 전달했다.ⓒ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1일 2017년도 대구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성금 14억 5000여만원을 대구 내 사회복지시설 8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배분금은 지난해 사업공고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수렴해 배분신청을 받은 신청사업과 복권기금사업으로 배분분과 실행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17년 프로그램/기능보강사업으로 85개 기관‧시설이 최종 선정되어 전달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야간보호, 심리정서지원과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여성․다문화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 대상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되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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