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전 직원이 ‘행복가꾸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굿윌스토어에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건을 전달해 간접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창출했다. 장애인 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증품 판매장이며 기증받은 물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설과 추석명절에는 남구에 위치한 해맑은 친구들의 집(아동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든든한 힘이 됐다. 이밖에도 지난 4일 시각장애인의 여가 선용을 위해 점자 도서 6권을 입력해 대구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

장병락 지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고용 촉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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